00. 아이디어 구상
묘지관리인이라는 키워드에 꽂혀서
한국의 묘지 관리인 게임 빌드를 만들어보려고 한다.
어제 플레이해봤던 Graveyard Keeper 는 온전히 서양문화의 산물들이었는데
게임이 딱히 재밌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.
노가다성이 짙다는 부정적인 리뷰가 많았다.
원래는 좀비나 흡혈귀처럼 흔한 언데드들을 등장시키고 싶었으나
너무 뻔하기도하고, 또 이미 나온 컨텐츠들을 뛰어넘을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었다.
그래서 언데드의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다보니
한국형 요괴와 귀신들이 생각났고,
아예 공간적 배경도 한국으로 바꾸는 방향을 택하기로 했다.
익숙한 귀신들은 익숙하지만
잘 알려지지 않은 존재들이 아직 많기 때문에 소재의 신선함은 확보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.
한국형 귀신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.
1.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전설의 고향류
2. 현대 사회와 맞닿아있는 도시괴담류
1번으로 간다면 묘지관리인,
2번으로 간다면 경비가 적합할 것 같다.
하지만 이미 '플레이어가 경비가 되어 건물을 순찰하며 공포스러운 상황을 헤쳐나가기'라는 소재의 게임이
너무 많다.
그렇다면 1번으로 가는게 신선함과 재미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?
바로 게임의 핵심 매카닉에 대해 생각해보고
구조를 설계해보아야겠다.
역시나 대전제는 게임이 재미있어야 한다는 점이다.
01. 핵심 매카닉
같은 반 팀원이 추천해준 게임 영상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a-3xxWYGv5g
전투 설계를 이런 식으로 해보는 게 어떠겠냐고 제안해주었다. 감사합니다!
02. 빌드 제작
프로토타입을 제작해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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